[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6일 해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제12회 지역아동센터 미니올림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영광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종만 군수와 함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전라남도 박원종, 오미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들은 백클럽(회장 김정우)에서 후원해준 유니폼을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미니올림픽은 ‘함께 모여 놀자’라는 주제로 신발던지기, 미션달리기, 훌라후프, 색장판뒤집기, 큰공굴리기, 볼풀공농구, 이어달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기종목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연옥 영광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아동들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오랜만에 센터 아동들이 다 같이 모여 협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종만 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아동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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