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직불금 지급 대상 농민 56만명 구제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남중 기자]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최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로부터 대한민국 농업 대상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 의원은 직불금 수령 이력과 무관하게 농민이면 누구나 공익형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법 개정안을 발의해 내년부터 농민 56만명이 직불금을 받게 됐다.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 격리 요건이 충족되면 초과 생산량에 대해 정부의 시장 격리 조치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앞서 국정 감사에서는 ▲농어촌 민박 지원 제도를 악용한 편법 지원 문제 ▲수입쌀로 만든 막걸리에 대한 전통주 특혜 부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전남 농어업인 대표라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남중 기자 gabrielw@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러니 돈 몰리지"…넣어놓기만 해도 수익률 40%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