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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대중교통 주제로 운수종사자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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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류경기 중랑구청장 28일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중랑마실 개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과 대중교통 정책 논의 및 현장 고충 청취... 김길성 중구청장 28일 연말연시 다중인파 밀집 대비 관계 기관 안전대책 회의 주재 ... 문헌일 구로구청장, 민선8기 첫 시정연설 내년도 예산안 9088억원 편성 ... 이수희 강동구청장, 리모델링 후 새롭게 문 연 경로당 개소식 참석

류경기 중랑구청장 대중교통 주제로 운수종사자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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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8일 제155회 중랑마실을 개최, 중랑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운수종사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에 마실 가는 것처럼 구민들에게 편히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구의 대표 소통 창구다.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중랑마실은 총 19개의 노선을 책임지며 서울 동쪽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는 중랑공영차고지에서 개최됐다. 마실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중랑공영차고지 입주 운수업체 운수종사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고충을 들으며 해결 방안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시내버스 운행에 필요한 기반 시설 마련과 신내IC 주변 교통 개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구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해 준 운수업체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처럼 운수업계 관계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열고 꾸준히 소통하며 구의 교통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민분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교통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버스정류소에 버스 승차대, 온열 의자 등을 확대 설치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도 정류소 200개소에 손소독제를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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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28일 오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연말연시 다중 인파 밀집을 대비한 관계기관 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지역 내 안전유관 단체장 및 각종 행사관계자 15명이 모여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논의하고 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올겨울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명동관광특구, 신세계·롯데백화점 등이 각각 행사개요를 보고하고 중부·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교통공사, 명동역 등 여덟 곳의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중구에서 연말연시에 개최되는 주요 행사는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기념 ‘명동 빛 축제, 내년 1월 말까지 신세계 및 롯데백화점에서 실시하는 ‘빛 축제’가 대표적이다. 이 세 축제에 약 10만 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추산된다.


명동성당에서는 12월24~25일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열려 기념 미사와 플리마켓에 2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신문이 주최하는 ‘제8회 청계천 빛축제’는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청계광장 주변 500명 안팎의 인파 밀집에 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23년 1월 1일 새벽 남산 팔각정 주위에도 2,500명 정도의 해맞이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중인파가 모일 때 행사장 별로 가장 위험한 지역이 어딘지 짚고, 각 기관별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명동 중앙로, 유네스코길, 예술극장 앞, 명동성당 앞 경사로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관람 명소로 알려진 중앙우체국 앞, 한국은행 별관, 롯데백화점 본점 맞은편 버스정류장 주변 보도의 보행환경을 살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중구는 11월 한 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 내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기념 건물 외벽 점등개시 및 수학능력시험 후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명동관광특구 주요지역을 매일 순찰하고 청계광장 점검에도 나섰다. 월드컵 거리 응원 때에도 명동관광특구에서 다중인파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구는 CCTV 관제실에서 명동 관광특구 다중인파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명동에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23일부터 24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남산 버스정류장과 팔각정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오늘 회의는 중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고 위험지역과 각각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축제를 즐기러 방문하신 분들이 안전한 가운데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 논의한 안전대책을 토대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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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8일 열린 제314회 구로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908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문 구청장은 ▲G밸리와 연계, 4차산업의 중심이 되는 ‘첨단산업도시’ ▲공공인프라를 확충, 구민 모두가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감?소통하는 도시’ ▲구민 학습 기회와 맞춤형 교육을 확대, ‘공부하기 좋은 도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 모두가 잘사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 ▲세대간 · 계층간 갈등 없이 ‘골고루 잘사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민선8기 첫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모든 예산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그리고 그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고자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7% 증가한 9088억 원으로, 일반회계 9003억원과 특별회계 85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5008억원(55.11%) ▲환경 429억원(4.72%) ▲국토 및 지역개발 328억원(3.61%) ▲문화 및 관광 317억원(3.49%) ▲보건 245억원(2.69%) ▲교육 245억원(2.69%) ▲교통 및 물류 199억원(2.19%) ▲산업 ·중소기업 및 에너지 43억원(0.48%) ▲기타 1491억원(16.41%) 등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항목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수급비, 영아수당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비다. 구로구가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에서 구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교육 분야 예산에 구로 창의문화예술센터 및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교육연구동 건립비가 반영돼 14.2% 늘었고,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개발 및 고척1동 복합청사 건립비가 반영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예산도 57.6% 증액 편성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은 구로구민의 안전과 행복의 꽃을 피우기 위한 첫 번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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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이 28일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소한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달님 경로당’과 ‘성내3동 제1경로당’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경과해 시설 개선이 시급했고, 이에 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두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핸드레일과 벤치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구를 제작·설치해 이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시설개선에 들어간 지역 내 노후 경로당은 총 5개소로 이미 ‘새장터 경로당’과 ‘암사1동 제2경로당’, 그리고 ‘해공경로당’이 새롭게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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