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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지역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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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금천구, 가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정비 예정 구역에서 해제된 제2종일반주거지역 편입 ▲건축한계선 확장으로 도로 폭 확대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불허 용도 완화, 권장용도 인센티브 개선, 높이 계획 완화 ... 강북구, 오현로 일대 스마트폴 설치 ICT기술 결합, 자동조도조절 디밍시스템 구축 ... 종로구, 서울시 도시농업 우수사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금천구, 가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지역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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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3일 개최된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가산 지구단위계획구역(가산동 140-1일대)은 남부순환로와 금천구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1, 2단지와 인접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는 개정된 법 제도 및 구로고가차도 철거(’19.4.), 국가산업단지 지구단위계획 지정(’21.11.) 등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가산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편입함으로써 계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건축한계선을 기존보다 0.5~2m만큼 확장, 도로 폭을 확대해 구로고가차도 철거로 인해 늘어난 교통량에 대응, 이면도로(골목길 등)의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G밸리를 지원하는 도시서비스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상업지역에 대한 과도한 불허 용도를 완화, 권장용도 인센티브를 개선했다. 업무시설, 도서관, 병원 등 주민시설을 권장 용도로 지정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저층부에는 음식점, 서점 등을 권장 용도로 지정해 생활 가로 활성화를 유도했다.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높이 계획 완화도 추진했다. 기부채납, 공동개발, 권장용도 등을 준수할 시 최고 10m까지 높이 기준을 완화해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금천구는 12월 중 주민 열람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23년 초에 최종 계획안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가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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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현로 일대에 가로등과 CCTV, 공공와이파이, 비상벨, 도시데이터 센서 등을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폴 표준모델 확산사업’에 선정돼 1억25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이번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폴은 가로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주민의 안전·복지·편의를 개선하는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다.


구는 가로등에 CCTV, 비상벨 등을 결합해 비상상황 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온도·미세먼지·대기오염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스마트폴에 도입했다.


이에 더해 도로환경에 따라 조명 밝기를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디밍시스템(Dimming system)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와 기상청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흐름, 기상정보 등을 파악한다. 교통흐름이 원활하며 날씨가 맑은 경우 KS도로등급에 맞춰 가로등의 조도를 낮추며, 교통이 정체되거나 기상이 악화될 경우 최대 밝기로 조도를 조절한다.


구는 디밍시스템으로 기존 가로등보다 40%이상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거라 예측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미세먼지 저감, 가로수의 수면 효과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기법을 적용해 나가겠다”며 “스마트폴 이 외에도 새로운 기술들을 적극 도입해 지역주민의 안전·복지·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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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 주관 2022년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조성 ▲도시텃밭 관리 ▲기타(교육, 도시농업 공동체) 항목을 골고루 심사해 시상한다.


종로구는 도심에 위치해 경작 공간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함에도 자투리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텃밭을 만들고 주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온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 예로 올 한해 자투리텃밭, 학교텃밭, 어린이텃밭, 치유텃밭, 옥상텃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 26개소를 조성한 점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새로 탄생한 어린이·치유텃밭(관내 어린이집 11개소,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서 생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 정서 발달과 사회적 농업을 구현하고자 애쓴 점도 돋보인다.


또 텃밭전문가를 채용해 주민들에게 시기별 식재 작물에 대한 조언이나 병해충 관리법 등 체계적인 농사기법을 전달하고 있으며, 무악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새내기 도시농부를 위한 입문교육 등도 진행한다.


종로구는 지난 2011년부터 자투리땅을 꾸준히 발굴하고 생활쓰레기 등이 자리하던 공간을 정리, 도시텃밭으로 만드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역 내 17개 도시농업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체험을 장려함은 물론 수확한 농작물을 기부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종로구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텃밭 조성, 상자텃밭 보급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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