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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신고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영등포구 ‘복지도움 신청’ 게시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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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영등포구, 11월14일 구청 홈페이지 내 ‘복지도움 신청’ 게시판 개설 & PC 또는 모바일 접속으로 누구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제보 가능 ... 양천구,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카톡 채널 ‘양천구청’ 신규추가자 선착순 2만5000명 이모티콘 무료 배포 ... 강서구, ‘신규 공무원 생활 가이드북’ E-Book 발간 조직현황, 실무, 복무, 교육훈련제도, 후생복지제도 등 총망라

"위기가구 신고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영등포구 ‘복지도움 신청’ 게시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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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 내 소외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청 홈페이지에 ‘복지 도움 신청’ 게시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생활고를 겪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신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간편한 신고체계 운영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고·상담 채널 마련에 힘쓰고 있다.

‘복지 도움’ 게시판은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개설돼 있으며,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한 후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본인 또는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제보할 수 있다.


구는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상담이 가능해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은둔형 위기가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복지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 도움 신청’ 게시판에 평일 근무시간 중 접수된 사항은 즉시 처리되며, 업무시간 이후 또는 주말 신청 시에는 다음 날 신속히 접수 처리된다.

사연 접수 후에는 동주민센터 복지 플래너가 신고된 명단 및 사유에 근거해 복지 도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1:1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가구 여건에 따라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지원, 서울형 긴급지원 등 시기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주민등록지와 거주지가 달라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생활업종 종사자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 아파트 관리사무소, 도시가스 검침원 등 구민 생활에 밀접한 종사자들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복지 도움 신청 게시판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은둔형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은 지체 없이 ‘복지 도움 신청’ 게시판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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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 ‘양천구청’을 추가하는 구민 2만5000 명을 대상으로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SNS 활성화를 통해 구정홍보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해 구민 일상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총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된 ‘볼빵빵 해우리’는 양천구의 마스코트인 ‘해우리’를 활용, MZ세대의 취향과 최신흐름을 반영해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제작했다. 특히 캐릭터 특유의 생동감 있는 표정과 움직임을 구현해 누구나 다양한 감정표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청’을 추가하는 신규 친구 2만5000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양천구청’을 입력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정 홍보 창구를 다변화하기 위해 양천구 대표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톡 채널 ‘양천구청’뿐 아니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구정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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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구상하라는 보고서 작성법을 그대로 적용했더니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신규 공무원 신○○ 주무관)


최근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20~30대 젊은 공무원들이 과도한 업무와 조직 문화 부적응 등으로 스스로 공직을 그만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신규 직원들의 업무 숙달과 빠른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신규 공무원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 새내기 공무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가이드북은 ▲조직현황(부서 및 동주민센터 현황, 청사별 부서 배치) ▲실무적용(전자결재, 예산집행 방법 안내) ▲복무(출장, 초과 등) 및 유연근무제 ▲교육훈련제도 ▲후생복지제도 등 5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부록으로 ‘2022 서울특별시 새내기 공무원 가이드북’을 참고한 ‘사랑받는 보고서 작성 꿀팁’과 ‘친절한 민원응대 포인트’를 실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 노하우를 담았다.


구는 신규 공무원 79명을 대상으로 얻고 싶은 정보에 대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구정 동아리, 직원복지 등 강서구 공무원이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반영했다.


가이드북은 내부 행정망에서 볼 수 있는 e-book 형태로 발간, 불필요한 예산 지출은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구는 향후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시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하고 추후 개정되는 내용도 즉각 반영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민원인 상대, 동료와의 관계, 담당 업무 등 하나부터 열까지 막막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규 공무원 생활 가이드북’ 발간을 기획하게 됐다”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시행하는 특별승진 인사제도를 비롯해 스스로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강서구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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