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최대 20% 이내 투자 유치
기업가치 3~4조 추정
투자 지분가치 6000억~8000억 예상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KT 클라우드가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유치 본입찰에서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3곳이 경합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진행되는 KT 클라우드 투자유치 본입찰에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IMM크레딧솔루션(ICS),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 등 3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KT 클라우드는 투자유치 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를 통해 KKR, ICS, VAC 외에 미래에셋자산운용,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 PE본부(맥쿼리PE), 디지털브리지PEF 등에 본입찰 일정을 공지했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투자자가 어느 정도 정리되고 3곳이 남아서 경합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KT 클라우드는 지분율 최대 20% 내에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정확한 규모와 가격 등 구체적 투자조건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다만 KT 클라우드 기업가치가 4조원 수준인 것을 반영하면 지분 15~20%의 경우 6000억~8000억원 수준의 투자유치가 예상된다.
KT 클라우드는 지난 4월 KT 의 물적분할을 통해 출범했다. 기업과 정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IDC센터를 운영한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2위, IDC 부문에서는 1위 사업자다. KT 클라우드는 2026년까지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KT 클라우드는 투자유치 본입찰 일정을 기존 이달 29일에서 다음 달로 연기했다. 입찰 연기는 숏리스트에 오른 하우스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실사와 투자금 모집 준비를 이달 안에 마무리하기에는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PEF들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선순위 인수금융 금리가 8%대에 진입한 상황에서 여러 자금 조달 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고전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 KT 입장에서 보면 처음 투자자 모집을 시작할 때만큼 좋은 조건으로 펀딩이 될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재무적투자자(FI)들도 이 상황에 어떤 조건을 받아야 할지 막판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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