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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 도심 최대 규모 배달로봇 실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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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강남구,코엑스몰~ 트레이드타워 사무실 앞 배달 로봇 6대 운영, 내년 테헤란로 실외 배달 실증사업 계획 ... 2022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강남구, 서울 도심 최대 규모 배달로봇 실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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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테헤란로 로봇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달 31일부터 코엑스몰, 트레이드 타워에서 실내 배달 로봇 6대와 서빙 로봇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 공모사업으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 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간 3600만명이 찾는 코엑스몰 및 이동인구가 많은 테헤란로에 다수·다종의 로봇을 가동하는 서울 도심 최대 규모 실증 사업으로 1단계는 실내 배송 로봇을, 2단계는 실외 배송 로봇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 2대를 운영, 실내배송 로봇 ‘딜리 타워’ 6대가 코엑스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 사무실로 커피 등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54층 높이의 무역센터는 상주직원이 3600명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이곳에서 6대의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 문 앞까지 배달하는 D2D(Door to Door) 서비스는 최신 버전의 로봇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배달 로봇 이용은 평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오전 11시 30~오후 1시)로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배달받을 사무실 호수를 선택, 별도로 인증한 후에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정확한 D2D 배달을 위해 실내 공간 디지털 맵과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단계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실내배달 로봇 확대 및 2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인도로 나가는 실외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로명 주소와 연계한 로봇 주행용 디지털 주소 맵과 실내·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로 로봇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공분야에도 로봇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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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2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선진 부동산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함께하는 중개문화 혁신을 통해 부동산관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8월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피해 예방 T/F팀을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 운영, 청년임차인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사업 추진,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부동산 중개문화 선진화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최근 급격히 변동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서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요즘처럼 부동산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부동산관리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선진 부동산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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