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일 계속되는 러시아의 대대적인 미사일 공습으로 600만 가구 이상에서 정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정례연설에서 "이날 저녁 기준으로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정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3일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으로 전력 시설이 파괴되면서 1200만가구가 정전된 가운데 피해 복구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덧붙였다.
정전 복구 작업에 진행되면서 피해 가구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혹한이 예고된 겨울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인 상당수가 전력, 난방, 식수 없이 한파를 견뎌야 하는 상황이어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가 겨울철 난방 및 전력망을 가동할 수 있도록 설비 등을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 후 성명을 내고 리투아니아 재고분인 대형 단권(單捲) 변압기를 비롯해 루마니아 내 EU 비축분인 발전기 등 전기설비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단권변압기는 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한 핵심 부품으로, 중소규모 병원 전력을 가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전했다.
EU는 아울러 다수 국가 내 관련 기업에 전력망 가동에 필수적인 고압 전기설비 지원 요청을 했으며, 신속히 우크라이나에 인도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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