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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사우디 대표팀에 ‘13억 롤스로이스’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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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매체 “빈 살만, 사우디 선수들에게 롤스로이스” 보도
빈 살만 공식 발표는 없어 … 16강 진출 땐 1인당 190억원 소문도

지난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업무오찬에 앞서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업무오찬에 앞서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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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화영 인턴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2-1로 이긴 대표팀 선수들에게 롤스로이스 자동차 1대씩 선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롤스로이스 포상에 대한 빈 살만 측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2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든 선수는 롤스로이스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선수들에게 각각 RM6 밀리언 롤스로이스 팬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족이 축구 선수에게 롤스로이스를 선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1994년 벨기에를 상대로 월드컵 최고의 골 중 하나로 꼽히는 골을 터뜨린 알 오와이란이 비슷한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국내에서도 "빈 살만이 사우디의 16강 진출에 5400억원의 포상금을 걸었으며 1인당 190억원이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 내용 역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다.


사우디는 최약체 중 한 팀으로 평가받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 리그 C조 1차전에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극적인 승리를 거둔 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놀라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임시 공휴일을 선언하기도 했다. 빈 살만 왕세자가 가족과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6일 오후 10시 폴란드를 상대로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다음 달 1일 오전 4시에는 멕시코와 최종전이 있다.




문화영 인턴기자 ud36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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