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의 총파업 둘째 날 시멘트업계는 약 18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주요 시멘트 공장이 위치한 강원 동해와 영월, 충북 제천과 단양 지역과 수도권 주요 출하 기지에서는 시멘트 출하가 거의 중단된 상태다. 다만, 남부지역 일부 출하 기지에서 전날보다 약 1만t가량 추가된 2만t이 출하됐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성수기 하루 출하 예정량 20만t 가운데 18만t이 출하되지 못했다. 피해 금액으로는 약 18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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