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로 시장 여건 악화…내년 2월까지 판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LG생활건강이 분유를 비롯한 영유아 식품 사업에서 철수한다. 저출산 여파로 시장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올 하반기 식품 생산을 마지막으로 ‘베비언스 킨더밀쉬’와 ‘카브리타 산양분말분유’ 등 식품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면서 “남아있는 재고량은 모두 2023년 2월 정도까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베비언스가 식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건 2012년 영유아 식품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이다.
관련 제품을 판매해온 베비언스몰도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베비언스에서 생산하는 스킨케어와 세정제 제품은 계속 운영하며 LG생활건강의 네이버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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