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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탄소중립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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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전 3개사와 2050 탄소중립 달성 위한 파트너십 구축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왼쪽)과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CSO 및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부사장)이 MOU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삼성전자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왼쪽)과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CSO 및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부사장)이 MOU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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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을 알린 삼성전자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활발한 행보를 보인다. 특히 전력 사용이 많은 반도체 사업에서 재생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자 국내 발전사와 협력하는 모습이다.


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최근 국내 발전사 3개사와 재생에너지 확보 및 사용 확대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전날 한국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정책과 개발 사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RE100 이행과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과정에서 협력하기 위해서다.


한국남부발전과는 지난 21일 'RE100 공동대응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과 사용에 있어서 협력하기 위해서다. 또 이번 협력을 통해 탄소 관련 각종 글로벌 규제 조치에 대응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지난 18일에는 제주에너지공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해 RE100 이행 수단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및 정책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공급과 사용을 위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부사장)은 "국내 발전사와의 협약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초석을 다졌다"며"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적인 노력에 동참하고자 탄소 감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신환경경영전략' 선언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목표한 바 있다. RE100 이니셔티브 가입도 알렸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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