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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전기차 충전구역 IoT 센서 활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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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영등포구,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등 8개소 12기 설치 12월 준공 예정 &시비 4천만 원 투입…IoT 센서 활용 충전구역 진입 차량 판독 & 24시간 모니터링 통한 전기차 이용자 불편 해소 및 편익 증진 기대 ... 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 선정 ... 동대문구, 전농로 일대 스마트폴 구축 완료

정상차량(녹색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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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기차 충전구역 IoT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매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 대수 현황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35만 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로 충전기 사용 관련 불편 민원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충전구역에서 즉시 계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IoT 센서를 갖춘 스마트기기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1차 공모사업인 ‘전기차 충전구역 IoT 스마트 관리시스템 설치’에 선정돼 시비 약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당산근린공원, 영등포구민회관 등 관내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등 민원 다발 지역 8개소에 IoT 스마트단말기 12기를 올 12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IoT 스마트단말기는 충전구역에 진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전기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가 아닌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하는 음성 멘트와 함께 단말기 상단의 경광등이 적색으로 표출돼 해당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한다.

구는 IoT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충전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불법 주차 단속과 민원 처리로 구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0월 시행한 서울시 2차 공모사업, ‘전기차 충전구역 IoT 스마트 관리시스템 설치’에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 4800만 원의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 초까지 전기차 충전구역 8개소에 스마트 관리기기 15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어디서나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해서 전기차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융합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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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행안부는 전국적인 확산이 필요한 지자체의 혁신사례를 선정해 우수기관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우수사례 510건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34건을 최종 선정, 이 중 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사진)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인증패를 받았다.


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은 유아 동반자(Baby caring person) ·임신부(Pregnant person) ·노약자(Aged person) 등 남녀를 불문하고 배려가 필요한 모든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이다.


구는 기존의 여성 우선 주차공간이 역차별 논란이나 여성 대상 범죄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에 착안, 배려가 필요한 대상을 성별에만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상황에 따라 교통약자가 될 수 있다는 포괄적 접근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의 일반형 주차공간보다 가로 50cm 여유 공간을 둔 넓은 주차공간(Broad Parking Area)으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 없는 중간색(연보라)을 사용했다. 마포구 가족행복지원과에서 직접 도안, 그 도안과 명칭의 독창성으로 인해 특허청에 디자인을 등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2022 주민 생활 혁신사례 선정을 계기로 향후 전국 지자체 및 민간기업으로 횡단 전개하여 마포구민만이 아닌 누구나 편리한 주차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BPA 배려주차공간은 마포구청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지역 내 복지관, 공영주차장, 도서관 등 총 21면에 설치, 향후 공영주차장 신규 설치 시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좁은 주차공간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던 노약자들이 마포구 특화 배려주차공간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활동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구정 이념을 기반으로, 구민 일상의 사소한 것부터 세밀하게 살피는 혁신사례들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CTV 가로등 통합 후 모습

CCTV 가로등 통합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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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전농로 일대에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폴이란 가로등, 신호등, CCTV지주 등의 도로시설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로, 목적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전기충전, 자율협력주행 등 기술을 결합한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폴 표준모델 확산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 1억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구간은 전농동사거리부터 답십리1동 교차로까지 1.3km다. 총 10개 지점에 서울시 가로등형 스마트폴이 설치, 설치 위치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추가했다.


구는 도시미관과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등주와 CCTV주를 통합, 골목길 입구에 방범용 CCTV기능이 있는 스마트폴을 추가 설치했다. 교차로, 전통시장 인근에는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폴이 설치됐으며, 전통시장 입구에는 화재검지센서가 결합된 스마트폴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환경 관련 정보 수집이 가능하도록 S-Dot 복합센서를 추가한 스마트폴도 설치해 스마트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구는 전농로4길 도로확장 공사, 전농로 및 전농로3·4길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변경 사업, 전농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동시 추진해 중복공사를 방지하고 도시미관 개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우리 구 스마트도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제공,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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