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 21개 기업 최종 선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도 내 9개 시·군 21개 기업을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해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주된 목적을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사용하는 업체다.
도는 지난달 4일부터 보름 동안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위원회의 대면 심사 등을 통해 총 21개 기업을 선정 했다.
선정 기업은 ▲㈜견으로·㈜월드케미칼(춘천시) ▲㈜한국 대중교통정보·㈜사이트클래스·원주문화관광협동조합 무지개·㈜하우이즈·팀크로우㈜·㈜씨 아이디 컴퍼니·㈜소셜테라피워크룸(원주시) ▲㈜문화예술 콘텐츠 맥·㈜더루트컴퍼니·㈜해냄·사회적협동조합마을잇다·뷰티건강손길㈜·㈜솔향카페크린(강릉시) ▲마음쓰임㈜(태백시)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삼척시) ▲사회적협동조합새끼줄(홍천군) ▲㈜기분조은(영월군) ▲평창올푸드㈜농업회사법인(평창군) ▲벙커38점1㈜농업회사법인(양양군) 이다.
이들 기업은 지정된 날로부터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사업개발비 및 사회보험료, 시설비 지원 사업 등 (예비)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 공모 참여 신청 자격과 경영 컨설팅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길탁 경제국장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공헌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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