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엑세스바이오, 美 국방부 산하 조달청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공급계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사진제공=엑세스바이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사진제공=엑세스바이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엑세스바이오 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DLA) 주관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돼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소 계약 금액은 556억원으로, 최대 556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약 구조다. DLA 측에서 예상하는 구매 금액은 2782억원이다.

이번 입찰에는 13개사가 경쟁해 엑세스바이오를 비롯해 퀴델, 아이헬스, 오라슈어 등 대형 다국적 기업들이 함께 선정됐다. 앞서 9월 미국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항원 자가진단키트 1억개 구매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엑세스바이오의 선정에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정책이 있다. 이번 입찰의 주요 선정 조건 중 하나는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65% 이상 미국산이어야 한다는 점인데,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현지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DLA가 주관한 본 입찰에서 최대 수량을 확보했다"며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미 정부 조달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진단 키트 생산 설비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으로, 최근에는 PCR 검사 수준에 근접한 민감도를 보유한 고민감도 코로나 항원 자가진단키트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신속진단 제품의 기술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