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스템임플란트, 치과의사와 함께 '사랑이 가득한 식사' 나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랑이 가득한 식사' 봉사 활동에 참여한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과 사단법인 나누미 관계자, 트리베일러치과의원 원장 및 직원들이 손가락 하트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사랑이 가득한 식사' 봉사 활동에 참여한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과 사단법인 나누미 관계자, 트리베일러치과의원 원장 및 직원들이 손가락 하트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누미와 함께 '사랑이 가득한 식사' 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999년 출범한 '나눔공동체'의 후신인 사단법인 나누미는 지난 20여년 동안 무료급식 제공, 자활 보조, 저소득층 지원 등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역 인근의 급식시설인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를 거점 삼아 주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300인분의 도시락과 카페 차량을 지원하고, 식사 인원 모두에게 구강 관리 세트를 선물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배식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해연 나누미 총괄국장은 "평소의 식판 급식과 달리 특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커피와 선물까지 대접해 드리니 어르신들이 더욱 좋아하셨다"며 "각계각층의 관심 속에 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살피고 돌봐야 할 부분이 많은 만큼 더 많은 단체와 기업들의 따뜻한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고객 치과와의 인연으로 이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 평소 나누미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트리베일러치과의원 박서정 원장이 급식사업에 재정적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오스템임플란트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후원이 성사되면서 트리베일러치과의원은 이날 휴업을 결정하고 전 직원이 현장 봉사활동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신태하 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본부장은 "우리 회사의 병원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오랜 기간 사용해 온 고객 치과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기에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흔쾌히 지원을 결정했다"며 "단순 후원을 넘어 직원들과 함께 땀 흘려 봉사활동을 진행해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최로 9~11월 초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된 '2022 코리아휠체어컬링 리그전'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해 20년을 이어온 치과대학 장학사업은 치위생, 치기공 전공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30개 해외법인에서도 현지 상황에 맞춰 무상 임상교육, 난민 진료 및 교육 지원, 태권도대회 후원 등의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