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회 불지르겠다" 112 자진 신고 후 음주운전한 50대 현행범 체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회 불지르겠다" 112 자진 신고 후 음주운전한 50대 현행범 체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국회에 불을 지르겠다며 음주 상태로 수십㎞를 운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방화예비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5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2분께 경기도 고양시에서 112에 전화해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한 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인근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자진 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신고 이력을 토대로 A씨의 차량 번호를 확인한 후 서울경찰청에 이를 알렸고, 여의도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차량을 발견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훌쩍 넘긴 상태였으며, 차량에는 라이터와 기름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