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금정구 금사중학교는 2학기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도시 농업관리사협회가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학교 텃밭 프로그램’에 선정돼, 주제선택수업으로 텃밭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내 ‘산림탄소상쇄의 숲’에 힐링텃밭정원을 설치했으며, 이 정원에서 한 학기동안 텃밭 조성하기, 가을작물 파종하기, 재배 과정 관찰하기 등의 다양한 교과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바자회를 개최해 이 정원의 수확물로 만든 꽃차, 피클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 대금 47만7700원을 서3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오창보 금사중학교장은 “생태환경을 위한 필수교육인 ‘학교 텃밭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돼 많은 학교에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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