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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화상회의 통해 센카쿠 영유권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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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실효지배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댜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본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실효지배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댜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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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중국과 일본이 서로 영유권을 놓고 대립 중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논의에 나선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일본이 다음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14차 중·일 해양사무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양국의 외교, 국방, 해상 법 집행 및 해양 관리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카쿠 열도 문제 등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일 해양사무 고위급 회담은 2012년 창설된 연례 대화 기구다. 마오 대변인은 "중·일 해양사무 고위급 회담은 양국 해양업무에 대한 종합적 소통 메커니즘"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일본 측과 공동으로 관심 있는 해양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상호신뢰를 높이며 실무협력을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최대한 빨리 방위 부문 해상·항공 연락 메커니즘 상 직통 전화를 개통하고 방위 및 해양 관련 부문 간 대화 및 소통을 강화하며 2014년 도달한 '4개항 원칙' 합의를 공동으로 준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개항 원칙에는 "센카쿠 열도(중국 발표에는 댜오위다오) 등 동중국해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조성된 긴장 국면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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