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최근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노인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동절기 재유행이 가능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위험성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가을철 유행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등) 예방수칙을 안내,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이 가능함을 안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의료원에 내원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교육했다.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등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사업 설명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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