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헥토파이낸셜 에 대해 외형성장은 기존 사업인 결제에서, 수익성은 신사업인 데이터에서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헥토파이낸셜은 가상계좌로 시작해 간편현금결제, 신용카드 PG,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모든 결제수단을 아우르는 전자금융사업자”라며 “가상계좌는 시장점유율 67%와 높은 마진율에 기반한 캐시카우이며 간편현금결제는 97%의 점유율로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PG 사업은 전자결제 시장 확대로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헥토파이낸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01억원, 17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16.2%, 29.6% 증가한 수준이다. 간편현금결제의 대형 가맹점 매출 회복, 전자결제 확대로 PG의 견조세, 가상계좌의 성장세가 탑라인 성장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PG 매출의 수익성 하락 압력은 간편현금결제 중계 비중 확대, 휴대폰 소액결제의 성장, 중장기적인 데이터 신사업 양성으로 상쇄 될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신사업은 마진율이 높아 외형 성장 전략 이후 수익성 제고를 도모할 주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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