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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이다현 감독 '머드피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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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조직위원장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영화제 조직위원장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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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이 주최·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6일간 대장정을 마쳤다.


총 806편의 예선작품 출품으로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과시한 바 있는 이번 영화제에서 본선에 오른 30편이 치열하게 경쟁, 이다현 감독의 '머드피쉬'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머드피쉬'는 여름날 소년의 성장통을 담아낸 작품으로 서정적인 영상과 아역배우의 안정감 있는 연기가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이다영 감독의 '햇볕을 볼 시간'이 수상했다. 보는 이의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작품이라는 평가 속에서 심사위원의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김예지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우수상은 황선영 감독의 '씨티백'과 정해일 감독 '더더더'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시선상과 올해의 비전상은 각각 장태구 감독의 '어디에도 없는 시간', 김민재 감독의 '기말과제(지각제출)'에 돌아갔다. 기술상은 '둔내면 임곡로' 한지윤 편집감독, 영화제 기간 관객이 직접 뽑은 관객상은 이지우 감독의 '하나의 마음'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14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남연우, 송경원, 한가람 심사위원은 하나같이 “다양한 형식은 물론 폭넓은 주제 의식과 다채로운 소재 속 개성”을 손꼽으며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와 청춘들의 솔직한 고민이 묻어나는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영화제”라고 밝혔다.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과 2회 개최에도 젊은 영화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에 감사한다”면서 “내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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