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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경남 어촌 수정마을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지원 … 800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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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관계자가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수정마을에 지원금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PA 관계자가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수정마을에 지원금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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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어촌 수정마을 청년 유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수정마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 엄기용 부장,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심인경 사무국장, 어촌마을 이장과 청년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정마을은 조선기자재 공장 유치와 마을 개발 방향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 오랜 갈등이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경남도청과 지역대학 등이 함께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치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PA는 지난 8월부터 항만 인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업해 왔으며 실행 의제 중 하나인 ‘수정! 우리가 다시 빛내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란 시민·정부·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설정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다.

BPA의 후원금은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청년 유입으로 수정마을 활성화 사업 모델 개발’에 사용된다.


수정마을은 청년조직, 경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등과 마을 특색인 홍합을 활용한 청년 어촌살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BPA는 오는 20일 개최될 주민화합 축제인 ‘제2회 수정마을 축제’에 후원 물품 수제비누 70개도 지원한다.


행사는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열리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와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같은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손잡고 부산항과 인접한 어촌마을 지원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수정마을이 공동체를 회복하고 활기를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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