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오는 20일 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20년 차를 맞이하는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를 반환점으로 달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며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다.
군은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의 대회 코스로 인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고창소방서와 고창보건소에서 의료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안전요원과 교통통제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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