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참여, 구직희망자 취업 응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18일 경상국립대학교(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2년 진주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정보 등을 소개하는 일자리 홍보관 ▲공공기관 채용설명회가 개최되는 특별관 ▲취업 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미니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열고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창업자 프리마켓 및 VR모의면접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지역 및 인근 시군의 우수 중소기업 및 한국남동발전 추천기업 등 52개 기업이 직·간접 참여해 지역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32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부스에 참석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하고, 20개 기업은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전달받는 채용대행 서비스로 채용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직무상 필요한 역량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취업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취업 연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5개 이전공공기관도 홍보관에 참여하여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는 지역 고용창출은 물론 다양한 채용정보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종합적인 일자리 박람회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분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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