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이어 일본과 각각 양자회담 갖는 시진핑 주석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태국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16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일 양국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 간 양자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회담이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고 보도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의 첫 정식 회동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국은 이 자리에서 중·일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일본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같은 지역의 중요한 국가이며 올해는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며 "양측은 대세에 순응해 평화·우호를 견지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며 이견을 적절하게 관리 및 통제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관계 구축에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 주석과의 회담 관련 "관계 안정화를 향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기시다 총리는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면서 협력할 점은 협력하겠다"며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양국 정상의 대면 회담은 2019년 12월 시 주석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약 3년 만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대만해협, 북한 문제 등 지역 현안과 국제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진핑 주석은 일본과의 회담에 앞서 주요 20개국(G20) 참석을 통해 발리에서 1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각각 회담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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