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DIT 사회봉사단이 지난 11, 12일 이틀간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선리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8년 경남 양산 선리마을과 1교 1촌 자매결연을 한 동의과학대학교는 매년 농작물 수확기와 특정 시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 돕기와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학생과 교직원 60여명이 참가한 DIT 사회봉사단은 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사과 수확·포장 등의 작업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승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과일 하나가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정말 고되고 힘든 과정이 있음을 알게 됐다”며 “최근 잦은 태풍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기술과 지식은 물론 한 유능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DIT 사회봉사단은 매년 6월, 11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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