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는 지난 1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단체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제13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회원 800명과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한마음 대회는 식전 행사로 난타, 스포츠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농업인 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농업인과 공직자들이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규엽 농촌지도자 전라북도연합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대회는 회원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해 대박 농사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언제나 미래 선도농업의 중심에 계신 학습단체 회원분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일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지켜주고 발전시켜 주신 학습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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