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 카123제스퍼는 11월 16일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자동차 전용 케어 상품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EV안심케어 서비스는 타이어 공기압 관리, 유리창 세정, 자동차 점검 및 소모품 교환, 배터리 충전량 관리 등 전기차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구성된 토탈 케어 서비스로 1회권 형태의 바우처와 주 1회 방문하는 구독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 사용되는 V2V충전 모듈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V2V 긴급 충전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V2V(*Vehicle to Vehicle) 급속충전 기술(최대 100kW)이 사용됐다,
이번 시범 운영에 따라 ‘EV안심케어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 시간 내 제한적으로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카123제스퍼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와 상품 론칭을 기념하여 11월부터 3개월간 현대자동차 전기차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들에 한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범 기간 종료 후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교환 및 전용 에어컨 필터 등 전기차 전용 상품 등이 추가된 정식 서비스로 별도 론칭 예정이다.
카123제스퍼 송윤화 대표는 “현대자동차와 카123제스퍼는 EV안심케어서비스를 고도화해 2023년 전국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족한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초기 전기차 구매 희망하는 고객의 걱정을 해소하여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EV 안심케어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카123제스퍼는 휴맥스모빌리티의 관계사로 하이파킹, 휴맥스EV, 카플랫, 피플카 등 관계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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