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 관심 높아
-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분양권 전매까지…창원 로또 분양 단지 등극
한동안 사라졌던 ‘로또 분양’이 다시 돌아왔다.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인식 등 부동산 시장 환경이 바뀌면서 옛말이 된 로또 분양이 경남 창원시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 11월 아이에스동서가 경남 창원시 대원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로또 분양 대상이다.
한동안 분양 시장은 새 아파트 이점과 함께 상당수 사업장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더해지며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돼 추후 같은 권역의 단지들과 시세 동조화가 이뤄져 분양받은 수요자들이 시세차익을 거두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 하반기 이후 주택 시장 환경이 전반적으로 바뀌면서 이 같은 분위기를 기대하기란 어려웠었다. 매수 심리 위축과 거래 냉각으로 기존 집들의 거래가 주춤해졌고,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는 오를 수밖에 없어 로또 분양은 사라졌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에스동서가 로또 분양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경남 창원시 대원3구역에서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의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해 로또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인근에 위치한 창원시 성산구 대원2구역 ‘포레나 대원’(2018년 준공) 전용 84㎡ 11월 평균 매매가는 7억원(KB국민은행 시세 기준)이다. 창원시 성산구 대원1구역에서 올해 7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전용 59㎡ 분양가는 4억4900만~4억8900만원이었다.
반면 이달 창원 성산구 대원3구역에서 분양하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이들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새 아파트 프리미엄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실수요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 때문에 입주 때까지 계약금 외에는 추가로 지불해야 할 비용이 없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총 1,470세대 규모로 이 중 1,1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5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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