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최근 학교에서 지역 다문화가족에게 행복과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사진 촬영은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동구 가족센터와 함께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다문화전문가융합전공, 한국어교육과(통역·언어보조), 사진영상드론학과(사진촬영), 뷰티미용학과(헤어·메이크업), 유아교육과(아동 놀이)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신혜숙 광주 동구 가족센터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광주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 나갈 수 있도록 광주대와 함께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최동희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는 지난달 열린 광주 동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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