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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접경지 양돈 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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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소 1590두 긴급 검사‥ 발생농장 사육 돼지 살처분 완료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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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철원군 전체 양돈농가(63호·1540두)를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인제와 고성 등 접경지역(5호·50두)에 대한 검사에서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발생농장 사육 돼지 전두수(5499)를 전문 업체가 살처분과 액비저장 탱크 2개(200t·400t)를 설치해 매몰했고, 잔존물(사료 등) 처리도 마무리했다.

이어 농장초소 1곳을 설치해 방역지역 이동 해제까지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역 조치 대상 43호(방역대 24, 도축장 역학 19)는 돼지·분뇨 등 이동 제한 기간에 매주 임상 검사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도 내 전 양돈농가에 대한 매일 전화 예찰과 집중 소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농장 또는 축사 외부의 바이러스를 내부로 전파하는 매개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이라며, "축사 출입 전 손 씻기, 전용 작업복으로 갈아입기,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성돈에게서 폐사가 발생하면 임의 판단하지 말고 관할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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