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2∼13일 전화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37%로 집계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이후 아사히 조사에서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도 51%로 내각 출범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지난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습 이후 급격히 높아졌다. 지난 7월 25%였던 이 비율은 8월 39%로 올랐고 9월 지지율을 넘어선 뒤 10월부터 두 달 연속 50%대를 유지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부정 답변이 69%로 '그렇다'는 답변(24%)을 크게 웃돌았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유착 논란에다가 각료들의 잇따른 실언 등으로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하나시 야스히로 법무상은 자신의 직무를 '사형 집행에 도장을 찍는 일'이라며 경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지난 11일 사실상 경질됐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야마기와 다이시로 경제재생담당상이 통일교와 접점이 확인돼 사퇴했다.
앞서 요미우리신문이 이달 4∼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9%포인트 하락한 36%로 출범 이후 최저로 나타났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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