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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수능 대비 방역 TF 구성 ·수험생 교통 지원 등 발빠른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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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광진구, 수능 대비 방역 TF 구성, 6개 전철역과 교통 사각지대에서 수험생 수송 지원, 확진자 수송 지원과 별도시험장 및 병원시험장 운영, 격리 통지 수험생 및 중증 확진 수험생 배정...김경호 광진구청장 14일 공식 유튜브 통해 수험생 응원 메시지 보내 ... 성북구,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 송파구,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민·관용 33대 배치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위해 특별교통대책 수립·추진 ... 중랑구, 빈틈없는 방역 대책 추진 ... 영등포구, 수능 대책 교통대책상황반 운영, 행정 차량 등 37대 122명 동원해 수험생 이동 지원 ... 동작구, 2023학년도 대학수능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 서초구, 15일 협성창애장학회, 협성건설, 서초문화재단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노원구 ‘청소년 재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 서대문구 청소년모의유엔(UN)대회 18∼20일 경기도 고양서 개최 '질병 확산 방지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논의' 주제로 청소년 30여 명 참여 ... 제9기 금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학생 및 주민 배우 모집

광진구, 수능 대비 방역 TF 구성 ·수험생 교통 지원 등 발빠른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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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7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방역관리 및 교통지원 등 수능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광진구에서는 건대부고 등 7개 시험장에서 총 3347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수능·대학별 평가 대비 방역 TF’를 구축해 ▲상황총괄 ▲응시자관리 ▲중점관리시설 방역점검 ▲이동지원반으로 구성했다. TF를 통해 수능을 앞두고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격리·입원치료 수험생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장은 수험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정해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일반시험장과 별도시험장, 병원시험장으로 운영된다.


일반시험장은 ‘일반시험실’과 ‘분리시험실’로 나뉜다. 시험 당일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유증상자는 분리 시험실에서, 나머지 무증상 수험생은 일반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별도시험장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방역 당국으로부터 격리를 통지받은 수험생이, 병원시험장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 확진 수험생이 배정된다.

이를 위해 구는 수능 2주 전인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시 모든 검사자를 대상으로 수능 응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된 수험생은 상태에 따른 시험장으로 배정되며, 시험장으로 도보 또는 자차 이동이 불가능한 확진자는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을 지원한다.


또 구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비상 수송과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수험생 수송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내 6개 전철역(강변, 건대입구, 광나루, 구의, 아차산, 중곡역)과 교통 사각지대 등에 15개 동주민센터 행정 차량으로 수험생들을 수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 지원하며, 수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오전 시간에 집중 배차하여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에서는 수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광진경찰서와 광진모범운전자회에서는 수험장과 주변 교차로의 교통정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일부터 학원, 스터디카페, PC방 등 학교 주변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험생 사이에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차분한 마음으로 수능을 준비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수능은 여러분의 노력을 꽃피우는 날이다. 여러분의 빛나는 앞날을 광진구가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구는 수능이 끝난 12월 26일, 27일 이틀간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개최해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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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촘촘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에서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총 3849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교통대책상황실 편성·운영, 출근 시간대 조정 및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 배치 및 운영,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발열 증상 수험생 별도 이동 지원 등 수험생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북구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은 교통행정과를 컨트롤 타워로 전 부서, 보건소 그리고 20개 전 동주민센터가 협력한다.


교통행정과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마을버스 예비 차량 운행 및 집중 배차 지도, 시험장별 안내 공무원 배치, 구청 행정차량 수험생 수송 지원, 비상 상황 보고와 전파, 시험장 순회 순찰을 담당한다. 교통지도과는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단속,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 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를 책임진다. 주거정비과와 건축과 등 공사관련 부서는 시험장 주변 공사 등으로 인한 소음 방지 및 공사 중지를 관리한다. 보건소는 시험 당일 발열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별도 이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개 전 동주민센터에서는 행정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12개 전철역과 교통 사각지대 등에서 대기하다가 비상시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안전한 수송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아울러 ▲ 수험생 등교시간대( 오전 6~8시10분) 자가용 이용 자제 ▲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출근·등교) ▲ 대중교통 이용 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 수험생 격려를 위한 선·후배, 친구 동행 자제 ▲ 시험장 주변 자동차 서행 및 경적 자제 등 수험생이 순조롭게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확산하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해마다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한 특별 메시지를 전해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도 “수험생 자녀를 묵묵히 챙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하루하루 꿋꿋하게 이겨낸 여러분들도 자랑스럽습니다. 성북구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수험생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해 행정, 경찰, 일반 주민 등 수많은 이들이 헌신하고 응원하고 있다” 며 “수험생들은 건강을 잘 관리해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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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송파구에는 ▲일반시험장 16개교 ▲별도시험장 2개교(서울체육고, 인공지능고) 총 18개의 학교에 시험장이 설치, 9109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이에 따라 시험 당일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차 33대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배치된다. 구 직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약 200명이 시험장 주변 및 주요 지점에서 시험장 안내 및 교통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지역으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직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험장 주변에서 도로굴착 및 건축공사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방역관리 TF를 구성해 수능 전일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자가격리대상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점검·단속을 추진해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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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일 앞으로 다가온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중랑TF팀을 구성하고 빈틈없는 방역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중랑구 수험생은 재수생을 포함해 2231명이며 지역 8개 학교(면목고, 송곡고, 송곡여고, 신현고, 원묵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에 고사장이 마련됐다.


구는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랑 TF팀은 교육지원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위생과, 위약과 등 5개과, 10명으로 구성됐다. TF팀에서는 모든 수험생이 문제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먼저 확진되거나 격리 중인 학생, 당일 증상을 보이는 학생 등 모두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재택치료 중인 경우에는 경희고와 경희여고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경우는 혜민병원 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당일 유증상인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에 따로 설치된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중랑 TF팀은 수능 전날인 16일 오전 9시부터 수능 당일인 17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전날이나 당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 통보 및 시험장 안내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또는 격리 대상자 중 수험생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과 가족들의 방문을 고려해 8개 고사장 주변 방역 소독도 강화했다. 학교 주변 노래연습장과 PC방, 게임 제공업소, 학원 및 교습소, 스터디 카페 등 총 1000여 곳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많은 날을 열심히 달려온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돌아오길 바란다”며 “TF팀 운영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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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에는 수능 시험을 치는 응시생은 총 2734명. 영등포여고, 여의도여고, 관악고 등 일반 시험장 총 6개교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여의도고, 장훈고) 2개교,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특별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 등 총 9개 학교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구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교통대책상황반을 운영,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각종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우선 시험 전날인 16일 시험장 주변에 주차 제한 안내문을 부착, 당일에는 단속원 2명씩 7개 팀을 투입해 주변 200m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험장 주변 혼잡을 막기 위한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 수험생을 위해 영등포역, 대림역, 문래역 등 18개소를 주요 안내 지점으로 지정, 안내 지점과 시험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 차량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행정 차량과 자원봉사 차량 등 총 37대, 122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도 문래역 사거리에서 자원봉사 차량을 지원, 수험생 수송을 돕는다.


특히 코로나19 격리대상 수험생의 경우 전날까지 모니터링을 완료해 필요시 119나 보건소 또는 사설 구급차를 동원해 시험장까지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송 지원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시험 당일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영등포구 교통대책상황반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오랜 기간 애쓴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은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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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대비, 수험생 편의 제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 동작고등학교 등 총 7개 시험장에서 3270명이 응시할 예정,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 노량진역 ▲ 이수역 ▲ 신대방역 등 지하철역과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구청 및 각 동 행정 차량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행하게 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공사장, 상가 등에 요청해 주변 생활 소음을 통제, 시험장 주변 3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 교차로 정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수능대비 방역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격리대상 수험생을 신속하게 별도 시험장에 배치하고 직접 이동이 불가능한 격리대상 수험생의 경우 차량을 지원, 수능 전날 18시부터 당일 9시까지 공백없이 비상대기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수험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분들도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량 경적 자제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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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기반 마련을 위해 ‘K클래식 영재발굴‘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5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재)협성창애장학회(이사장 김청룡), 협성건설(대표 나국운),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과 공동으로 서초 문화예술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식의 골자는 서초 문화예술진흥 및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 체계 구축으로, 특히 K-클래식 영재를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협성창애장학회는 오디션 입상 학생에 대한 클래식 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장학금 및 시상금 1억5000만원을 매년 지급한다.


또 협성건설은 K-클래식 영재 발굴을 위한 행사지원을 위해 매년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 아니라 서초문화재단도 오디션 개최를 위한 장소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외도 향후 10년간 서초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활동을 상호 지원,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사업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이번 협약을 응원하기 위해 ‘제1회 협성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오디션’ 입상자들과 서초교향악단(배종훈 지휘자)과의 협연 공연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돼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가 K-클래식 영재 발굴의 산실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초석을 다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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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배우 모집 오디션을 11월19일 오전 10시부터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뮤지컬 공연은 학생팀과 지역주민팀 두 팀으로 나눠 배우를 선발해 3개월간 연습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학생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과 지역 주민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것도 뮤지컬을 사랑하는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문학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관인 사랑과 정의, 숭고한 인간애 등을 유려한 선율과 다양한 앙상블로 담아내 세계의 많은 팬으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또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레미제라블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에 특화된 콘텐츠를 통해 문화 도시 브랜드 형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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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정신적 외상을 입은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적 외상‘이란 한 개인이 충격적인 사건이나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경우에 발생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말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 따르면 재난 경험자들은 수일간 심리적 트라우마와 슬픔, 상실, 분노, 죄책감, 사회·생활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그 중 소아청소년은 재난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사건사고 발생 시 의식주 중심의 복구작업이나 피해보상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청소년들의 정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다. 이에 구는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청소년 재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난 뿐 아니라, 각종 사고, 폭력 등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을 돕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에 나선다.


본 프로그램은 크게 심리상담과 심리적 외상 안정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먼저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모든 피해 청소년들은 1:1 긴급심리상담이 가능, 1:1/집단/학급 등 다양한 형태로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0월 기준, 노원구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및 정서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460명에 달한다.


심리적 외상 안정화 교육은 청소년들의 일상회복과 성장을 도와 트라우마로 남지 않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원활한 교육과 효과의 지속성을 위해 전용 키트를 제작·활용한다. 키트에는 ▲프로그램 활동지 ▲나만의 테라피 향 만들기 세트 ▲스트레스 볼 ▲리플릿이 들어있다.


프로그램 활동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질문지와 일기장,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으로 구성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봐줄 시간을 주고자 한다. 본인이 직접 만든 향수와 스트레스 볼은 일상생활에서 증상이 발현될 때 마음을 안정시키는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기관이 모두 협력해서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과 최접점에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에는 지역 내 중·고등 상담교사 및 관계기관 실무자 등 약 40명을 대상으로 구청 소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 심리적 문제 특성 및 상담적 개입방법 등과 함께, 센터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심리안정화 키트도 배부해 활용법을 함께 공유한다.


구는 2021년 전국 최초 자치구 직영의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재 구청 직원 5명, 노원서 SPO 경찰관 1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4명이 상근하고 있다. 상호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하다. 올해 10월까지 이용 인원은 410명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건사고 발생 시 심리적 외상에 취약한 청소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수능 대비 방역 TF 구성 ·수험생 교통 지원 등 발빠른 대책 원본보기 아이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국제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텔에서 서울YMCA와 함께하는 청소년모의유엔(UN) 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질병 확산 방지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논의’를 주제로 한국어위원회와 영어위원회가 진행되며 서대문구 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교생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계 30여 나라(독일, 미국, 미얀마, 스웨덴, 영국, 중국, 콩고, 폴란드, 호주 등)의 모의 대사가 돼 그 나라 입장에서 의제에 대해 토의하고 결의안을 작성, 발표한다.


참여 우수 청소년에게는 서대문구청장상과 서울YMCA회장상이, 대회 개최를 지원한 대학생 의장단과 스텝에게는 서대문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지난달 22일에는 서대문구청 대강당과 회의실에서 대회 일정 소개, 회의 진행 및 기조 연설문 작성 교육, 국가 배정, 세계시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사전 모임이 열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모의유엔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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