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자부심 고취하는 계기 되길"
문화재청과 고창군은 14일 '고창 무장기포지'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한다. 고창 무장기포지는 동학농민혁명 포고문이 선포된 집결지다. 봉건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면서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한 출발점으로 인정돼 지난 5월 사적으로 지정됐다. 무장(茂長)은 조선 시대 지명이다.
기념행사는 국악예술단 고창 공연, 김양식 청주대 교수 강연, 고창군의 사적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방안 보고,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측은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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