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경남 양산시 석계산업단지 입구 지중화 사업 현장에서 시공사가 골재 더미 등 폐기물을 무단으로 인근 야산 등에 버리고 있지만 행정당국이 손을 놓고 있어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양산 상북면 석계 산단 입구에는 한국전력이 발주한 지중화 사업이 지난달 말부터 진행 중이다.
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인 창원의 한 시공사는 현장에서 나오는 각종 골재와 콘크리트, 흙더미 등 수백t의 폐기물을 허가받은 적치장이 아닌 인근 농지에 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6∼7일 이틀 동안에만 15t 덤프트럭이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장소로 30차례 오가며 400t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리고 갔다.
현장은 2020년 9월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와 함께 10여m 폭 아스팔트 도로가 파헤쳐지는 사고가 발생한 장소이다.
한국전력 남부건설본부는 석계산단 조성 당시 진입로 부분에 지중화 사업을 마쳤으나 2년 전에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와 이후 잇따른 태풍 피해로 인해 최근 이곳에 대한 지중화 공사를 다시 벌이고 있다.
시공사 측은 지난 9일부터 이 폐기물을 부산 강서구 방면으로 옮기고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담당 부서 팀장은 휴가이고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상황 판단이 되지 않고 있다”며 “가급적 빠른 대응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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