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청송군은 제16회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군은 11월 9일∼11월 13일, 5일간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하며, 이와 함께 2022 청송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체육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오는 10일 축제장 내 특설씨름장에서 올해 청송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의 경기가 진행돼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전국 고교장사들의 파워풀한 경기로 씨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 산악스포츠 대회도 열린다.
제17회 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는 13일 청송읍 월막교 아래 용전천 대회장에서 9시 30분경 출발해 노동산 정상, 청송심씨 시조묘, 보광사를 거쳐 다시 용전천 대회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전국의 지역별 산악연맹에서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막바지 가을 산의 풍광과 즐거움을 만끽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연계해 청송사과를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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