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상가 밀집 지역 불법 증축물 점검 나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해 100명이 넘는 사람이 희생당한 가운데 서울시는 참사 후속 대책으로 홍대 입구, 신촌 등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 증축물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참사를 계기로 홍대 입구, 신촌 대학가, 건대 입구 등 상가 밀집 지역에 보행자 통행을 어렵게 하는 불법 증축물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저층부에 무단 증축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행강제금 부과뿐만 아니라 제대로 조치되지 않은 경우 고발 등 조치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시내 불법 건축물은 8만여건이었지만 형사고발 조치는 90여건이었다.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해밀톤호텔 좌측 분홍색 가벽에 대해선 "용산구에 도로 침범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태원동 일대 위법 건축물을 재조사하고 있다. 용산구와 협의해 골목에 있는 위법 건축물 자진 철거를 계도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적치물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