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혁준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강소농대전’에서 화순의 강소농들이 적극적인 상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강소농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로 화순군 강소농을 대표해 샤론농장(김윤 대표, 벌꿀·화분), 숲사랑농원(김주호 대표, 표고·감말랭이)이 참가했다.
이들 농가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강소농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영개선을 실천하고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강소농 육성 성과 평가와 함께 강소농 상품 홍보, 바이어 상담, 제품홍보 프로필 촬영 등에 참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와 연계한 이번 대전에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을 주제로 지역의 우수 강소농 350 농가가 참여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이벤트와 함께 전국 농산물과 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화순의 강소농들이 지역 농업 미래를 개척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혁준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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