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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DTx 허브로"… 첫 'DTx 아시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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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세계 최대 DTx 행사 'DTx 이스트'의 자매행사
첫 개최 서울에서… DTx 허브 나아가는 초석될까

"한국을 DTx 허브로"… 첫 'DTx 아시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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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에서도 올해 안으로 '1호 승인 디지털치료제(DTx)'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DTx 산업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 내 DTx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행사가 열린다. 특히 아시아 지역 내 첫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한국이 DTx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1회 DTx 아시아(Asia)'가 오는 8~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된다. DTx 아시아는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DTx 행사인 'DTx 이스트(East)'의 아시아 지역 자매 행사로 올해 처음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미 서부를 중심으로 하는 'DTx 웨스트(West)'와 'DTx 유럽(Europe)' 등이 매년 열리고 있다.

DTx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DTx의 정립(Establishing Digital Therapeutics in the APAC Markets)'을 주제로 정했다. 당초 첫 DTx 아시아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후 서울로 장소가 변경됐다.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DTx 산업에서 아시아의 허브로 한국이 자리 잡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의장은 김주영 세계디지털치료제협회(DTA) 아시아태평양 워킹그룹 공동 의장(웰트 미국 법인장)과 아비셰크 샤 웰시 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가 맡아 진행한다.


첫날 기조 토론에서는 김주영 의장과 아비셰크 샤 CEO와 함께 메건 코더(Megan Coder) DTA 정책 부사장, 사라 잭슨(Sarah Jackson) 클릭 테라퓨틱스 디렉터 등 세계 DTx 분야 리더들이 모여 DTx의 아시아 확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크리스토퍼 와스덴 트윌(Twill) 최고전략책임자(CSO), 루이스 파예(Louis Payet) 쥴릭 파마 인수합병(M&A) 부문장, 아르빈더 신갈(Arbinder Singal) 피터플라이 CEO, 첸 카이셴 시노코어 CEO 등이 DTx의 현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밖에 국내외 DTx 및 디지털 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 등과 관련한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강성지 웰트 대표, 윤찬 에버엑스 대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박재민 타이로스코프 대표, 이종명 스키아 대표, 황경민 브이픽스 대표 등이 세션별 발표자로 나선다. 투자와 관련해서는 이해성 KT 디지털헬스P-TF장, 권소현 이노큐브 대표,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대표가 참여한다. 김대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디지털팜 대표), 한영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 주무관 등 학계와 정부에서도 발표를 진행한다.


해외에서도 시바 나다라자(Siva Nadarajah) 조고 헬스 공동창립자, 카말 제스와니(Kamal Jethwani) 데시말헬스 CEO, 타니가와 토모유키 큐어앱 최고의료책임자(CMO), 샤론 챈(Sharon Chan) 존슨앤드존슨(J&J) 아시아태평양 JLABS장 등이 주요 연사에 포함됐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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