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플라즈맵 은 큐메드(QMED)와 북미 치과시장을 중심으로 한 89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총 3000억원의 누적 수주 계약을 확보했다. 국내 16건 (약 900억원), 해외 36건 (약 2,100억원)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 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제품(STERLINK)을 비미국계 회사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에서도 다수인 소규모 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제품으로 회사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이다.
큐메드(QMED)는 미국 동부에서 손 꼽히는 의료기기 공급업체다. 미국 치과 시장에서 1위와 2위 회사인 헨리샤인 (Henry Schein)과 패터슨 덴탈 (Patterson Dental)의 주요 공급사로 활동하고 있다. 플라즈맵 은 플라즈마 멸균기 제품과 임플란트 표면처리 제품을 북미 치과 시장에서 빠르게 실적으로 연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성장 폭을 넓혀 흑자전환의 가시성을 높여가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완료하고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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