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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어렵지 않아요” … 영양군 귀농인들, 재능기부 사랑나눔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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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귀농협회가 추진하는 ‘재능기부 사랑나눔’.

경북 영양군 귀농협회가 추진하는 ‘재능기부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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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 귀농협회가 추진하는 ‘재능기부 사랑나눔’이 농촌 마을의 부족한 인적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능기부 사랑나눔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가진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면서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복원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활동이다.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재능기부 사랑나눔이지만 이제는 귀농·귀촌인들이 누구나 참여하는 귀농협회의 연례행사가 됐으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재능과 흥미·취미를 반영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홀로 생활하시는 김 모(여,76세) 어르신은 “낡은 싱크대 교체와 도배는 엄두도 못 낸 일인데 이웃들이 와서 가족처럼 챙겨주니 고마울 뿐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양군 귀농협회 관계자는“마을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우리 군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사랑나눔 활동이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삶의 균형과 상생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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