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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 현장 방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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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고물가 등 위기 속 어려움 겪는 관내 기업체 애로사항 청취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농공단지 입주업체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농공단지 입주업체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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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지난 10월 31일과 1일 양일간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여파는 물론 최근의 고물가 및 고금리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들의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주기업인들은 인구의 노령화와 청년들의 외부 유출로 인한 인력난, 정주 여건 부족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과 더불어 관내 농공단지 생산품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진 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함양군 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발전은 물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을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산업현장을 지속해서 방문해 기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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