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보잉의 CEO가 이번주 방한해 현대차, 한화와 UAM 등에 대해 논의한다는 소식에 베셀 이 강세다. 베셀은 현대차와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국책사업에 참여했다.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베셀은 전일 대비 2.65% 상승한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최고경영자(CEO) 칼훈이 오는 4일 방한할 예정이다. 칼훈CEO는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AAM(미래항공모빌리티)을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AAM은 UAM에 더해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RAM(지역항공모빌리티)을 더한 개념이다.
현대차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주요 항공기 제작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지난 7월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보잉 경영진과 만나 AAM 사업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베셀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국책사업에 한국항공우주(KAI), 현대차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UAM, 유·무인기, 항공부품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베셀 은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수직이착륙기 설계 및 개발능력을 선보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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