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읍·면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하여 31일 임자면과 11월 1일 압해읍 행사를 연기했다.
읍·면 노인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연기를 긴급 결정했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넓으신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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