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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高물가 정점?…내달 2일 소비자물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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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경기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을 찾은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고물가 속 경기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을 찾은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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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올해 들어 가파르게 물가가 뛴 가운데 통계청은 내달 2일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10월 물가 상승률이 '정점'이 될 것이란 예측을 내놨던 만큼 관심이 쏠린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6.3% 상승한 후 8월(5.7%), 9월(5.6%) 등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정부는 당초 10월이 물가상승폭이 꺾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미 지난 7월이 정점이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다만 지난달 공공요금 인상, 환율 등 변수가 컸던 만큼 불확실성이 매우 확대된 상황이다.

이와 함께 통계청은 오는 31일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복합 경제위기'가 닥친 가운데 국내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줄었을지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2일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발표한다. 최근 이어진 외환보유액 감소 추세가 이어졌을지 여부가 관심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 당국이 달러화를 시중에 풀면서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200억달러 가까이 급감했다.


다만 이달에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됐던 만큼 외환보유액이 급감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 달 1일에는 지난 12일 열렸던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결정의 배경과 이를 반대한 소수 의견의 근거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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