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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이끄는 '펀치', LIV골프 팀 챔피언십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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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마제스틱' '클릭'도 합류
부전승 통과한 상위 4팀과 준결승

캐머런 스미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주의 트럼프 내셔날 도럴 마이애미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팀 챔피언십 준준결승 경기 9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캐머런 스미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주의 트럼프 내셔날 도럴 마이애미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팀 챔피언십 준준결승 경기 9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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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최종전인 마이애미 팀 챔피언십에서 최하위 그룹에 속한 '클릭GC(이하 GC생략)'과 '펀치'가 상위 그룹 팀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는 '스매시', '마제스틱', '클릭', '펀치'가 각각 승리했다.

승리한 4팀은 30일 부전승으로 출전한 상위 4팀과 준결승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는 각 팀당 4명이 출전해 싱글 매치 2경기, 포섬 1경기로 승부를 가렸다. 포섬 경기는 2명이 각각 번갈아 샷을 해 스코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29일 치러지는 준결승에서 1위 '4에이스'는 '클릭'을 상대로 지목했다. 2위 '크러셔'는 하위팀 대신 4위 '스팅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3위 '파이어볼'은 '펀치', 5위 '스매시'는 '마제스틱'과 각각 맞붙는다. 준결승 역시 경기 방식은 준준결승과 마찬가지로 싱글매치 2경기, 포섬 1경기로 구성된다.


'스매시', 최하위 '니블릭'에 신승

최하위인 '니블릭(12위)'에 손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됐던 '스매시(5위)'는 싱글 매치에 출전한 주장 브룩스 캡카가 해롤드 바너 3세에 4&3로 완패하면서 자칫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피터 유라인이 제임스 피오트에게 5&3로 완승을 거둔데 이어 포섬 경기에 출전한 제이슨 코크랙과 체이스 캡카가 터크 패티트·허드슨 스와포드 조에 2&1으로 이기면서 최종 스코어 2대1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이언헤드' 선택한 '마제스틱' 완승

11위인 '펀치' 대신 순위가 2계단 높은 9위 '아이언헤드'를 상대로 지목한 '마제스틱'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경기였다.

'마제스틱'은 싱글매치 출전한 이언 폴터와 리 웨스트우드가 각각 케빈 나에 4&2, 김시환에 4&3로 이기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승리했다. 포섬경기에 나선 헨릭 스텐손, 샘 호스필드 역시 사돔 캐오칸자나·파차라 콩왓마이에 4&2로 이기면서 최종 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0위 '클릭', 7위 '토크' 꺾는 이변

'토크(7위)'와 '클릭(10위)' 간 대결에서는 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싱글매치에서는 토크의 호아킨 니만이 '클릭'의 셔고 알 쿠르디에 5&3로 이겼지만 제디아 모간이 로리 캔터에 1홀차로 패배하면서 1대1의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포섬 경기에서 토크의 스콧 빈센트, 아드리안 오태기 조는 그래엄 맥도웰, 리차드 블랜드에게 2홀차로 패하면서 하위팀에 덜미가 잡히고 말았다.


캐머런 스미스 이끄는 '펀치'도 준결승행

8위로 상대팀 지목권이 사실상 없었던 '하이플라이어'가 캐머런 스미스가 이끄는 '펀치(11위)'에 발목이 잡혔다.

스미스는 '하이플라이어' 주장인 필 미컬슨과 접전 끝에 한 홀 차로 신승했다. 두 선수는 두 홀씩 승패를 주고 받으며 17번째 홀까지 올 스퀘어(All Square)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미컬슨은 마지막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파를 지켜낸 스미스에 패하고 말았다.

역시 싱글매치에 나선 '하이플라이어'의 매튜 울프 역시 마크 레시면에 4&2로 경기를 내줬다. '하이플라이어'는 베른트 비스베르거·카메론 트링게일이 출전한 포섬 경기에서 맨 존스 웨이드 오름스비에 3&2로 이겼지만 결국 최종 스코어 2대1로 탈락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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