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27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공직자 대상 청렴 특강 ... 박강수 마포구청장, 갈비 냄새 솔솔 나는 마포음식문화축제 참석 ...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동폭력근절 ‘END Violence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7일 오후 3시 상계5동 수락산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락산스포츠타운 준공식에 참석했다.
총 사업비 440억 원이 투입된 수락스포츠타운은 3만 여㎡ 규모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사무실, 샤워실, 탈의실, 관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국제 경기장 규격의 소프트테니스, 테니스장 3면을 조성, 야간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명탑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관계자, 지역주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인사말, 내빈축사, 준공기념 퍼포먼스,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법 건축물과 폐기물이 적치되어 있던 곳을 정비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노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공직자 대상 청렴 특강을 했다.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은 이날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반(反)부패, 청렴 강서구를 건설할 때 강서의 미래 발전이 있다는데 뜻을 한데 모았다.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한 윤리관·공직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김태우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할 때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청렴한 구정을 원하는 구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부터 청렴 실천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모든 비리는 불공정한 인사와 잘못된 상납문화에서 시작된다”며 “곧 근무성적평가(근평) 시기가 돌아오는 만큼 인사 청탁 등 인사권을 빌미로 일어나는 부패와 비리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구성원 모두가 청렴실천 의지를 스스로 다져야 한다”며 “왜곡된 상납문화 근절과 ‘양심의 선(線)’을 지적했다.
특강 이후 공익신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전 서울시의원)이 초청강사로 나서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공익신고자보호법과 청탁금지법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김태우 구청장은 “구청장부터 솔선수범해 청렴과 반(反)부패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잘못된 관행을 확 고쳐나가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인사의 투명성을 더욱 더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하는 기본이 지켜져야 구민 모두가 원하는 강서구의 미래발전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구는 지난 7년간 3등급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강서구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사 간 청렴실천협약▲청렴TF팀 운영 및 청렴 주의보 발령 ▲시민의 부조리 신고 보상 확대 등 다각도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7일과 28일 이틀간 마포구 용강동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마포음식 문화축제’를 찾았다.
올해 19회를 맞아 열리는 ‘마포음식문화축제’는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마포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갈비와 주물럭으로 유명한 용강동 음식점 일대는 평소에도 일부러 찾아갈 만큼 남녀노소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며 “선선한 가을 저녁, 직장동료들, 가족들과 함께 마포음식문화축제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7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폭력근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적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릴레이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아래 단 한명의 아이들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의 시작은 아동폭력근절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여 모든 아동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아동친화도시 양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해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참여자로 대전 동구청 박희조 구청장을 추천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5시부터 남산 봉수대에서 주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0회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에 참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신진호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회장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북 고천식 30회를 진행 후 내빈들과 함께 횃불을 점화하여 봉화를 올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6일 청파동 제2별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해당건물은 준공된 지 36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사업비 약 8억원을 투입해 2022년 6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5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공사로 건물 내진보강, 외관 정비, 단열 자재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 향상,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통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완료했다.
해당 공간에는 기존 입주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용산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용산구지회, 한국용산문화예술인총연합회, 서울특별시시우회용산구회 사무실과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자리한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입주단체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서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16개 동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6일 오후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 유튜버 스쿨’ 수료식을 열었다.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50세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지역도 알리고 수료 후에도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수료식에는 1·2기 수강생 10명이 모였다. 수강생들의 평균나이는 64세로 모두 영상 제작에 열정을 갖고 영상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 즐겁게 참여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작품 감상과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1기 수강생인 배모씨는 “퇴직 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센터에서 수업을 들으니 가슴이 벅찼다. 미디어센터는 꿈을 꾸게 하는 곳”이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각종 미디어 콘텐츠의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활동을 넓혀가는 장년층 주민들이 유튜버 스쿨에서 배운 것들로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24일 ‘천호 액티브시니어 일자리나눔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구는 그간 노인 비율이 높은 천호역 인근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어르신일자리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천호 액티브시니어 일자리나눔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보다 원활히 보급하기 위해 기존에 길동에 위치한 ‘강동시니어클럽’을 이곳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이전 설치한 강동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좀 더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를 개발하고 연계하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1층에 새롭게 조성된 ‘강동시니어상담카페 6호점’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소득을 보장 받으며 활기찬 노후를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액티브시니어 일자리나눔터 개소를 통해 이곳이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거점 공간으로써 활성화 되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8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원구 직원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미래지향적인 행정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주 컨설턴트(현 마리웹 대표)가 강단에 섰다.
조은주 컨설턴트는 ▲뚝딱뚝딱 이미지 활용법 ▲성우 수준의 고퀄리티 보이스 활용법 ▲회의 및 강의 녹음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AI 속기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획법 ▲빅데이터 활용법 ▲브라우저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1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해석하는 법과 최신 프로그램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선 직원들의 능력개발이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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