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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 얼음골 사과 세콤달콤 합니다 …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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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 사과 축제 11월 5∼6일 양일간 얼음골 공영주차장서 열려

2019년 열린 밀양얼음골 축제 당시 모습. [밀양시청 제공]

2019년 열린 밀양얼음골 축제 당시 모습. [밀양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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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제24회 밀양 얼음골사과축제를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개최한다.


밀양 얼음골 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로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상큼’ 얼음골사과 맛보러! ‘성큼’ 얼음골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과 하나돼 게임·체험할 수 있는 사과릴레이 3종 게임, 텔레파시게임, 사과 높이 쌓기 대회, VR 체험존, 비즈팔찌 만들기 등과 어린이 인형극, 익스트림 벌룬 쇼, 코미디 저글링쇼, 대형 버블 공연, K-POP 커버 공연 등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다.


또한 으뜸사과 및 사과 요리를 전시관과 맛 좋은 얼음골 사과와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개설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사과·사과 에이드·사과화채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밀양 얼음골 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위치한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하여 피부미용, 비만 예방, 숙취 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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