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지난 10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개인형 이동장치(일명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강대 측은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캠퍼스 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 빈도가 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안전사고 발생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청강대는 지난 2021년부터 대학 내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등록제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은 청강대 학생처와 교육지원처, 학생자치기구가 주축이 되고, 이천경찰서와 마장파출소가 현장 지원하여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사용하여 등교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운영하는 안전관리 제도를 설명하고, 안전헬멧 착용 의무사항은 물론 손목보호대,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기타 보호장비 착용을 권고했다.
특히 현장 지원을 나와준 이천경찰서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 전용 안전 핼멧을 제공해 주어 캠페인 중 만난 전동킥보드 이용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일부는 기기 등록신청을 위해 학생처에 방문하는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청강대 학생처장 전혜정 교수는 “이번 안전 운행 캠페인은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제도를 다시 한번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준비했으며,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중국 아니고 한국 맞아?"…스타벅스에 프린터 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